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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정보

숙제 확인 노트 이용하여 초등학생 학습 습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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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초등학생들은 바쁘다.

TV도 보고 싶고 게임도 하고 싶고 놀고도 싶다.

 

우리 엄마들은 바쁘다.

대부분 가족 대소사를 챙겨야 자리를 맡고 있다.

 

바쁜 아이들은 공부가 하기 싫다(우리 아이가 그렇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일단 수학, 영어 학원은 보내게 되지 않는가?

요일마다 가는 학원이 다르고 학원에 따라 숙제가 다르고

챙겨 해야 할 과목별 숙제 종류도 다르고

 

그러므로 엄마의 언어의 톤도 달라진다.

처음엔 "00야~~숙제해야지~~(최대한 부드럽게)

두 번째 "숙제하자"

세 번째 "숙제해"

네 번째 "숙제 안 하나!!!! 마!!!!"

n 번째 "네가 엄마 말이 0똥 소리로 들리나!! 삐삐 삐삐!!!!"

이렇게 서로 안 좋은 상황에서 시작하는 숙제가 제대로 될까?

결국 많은 종류 중 또 몇 개는 안 해서(아이는 깜빡했다고 한다. 늘~ 글쎄~~ 내 생각엔 건너뛴 거 같은데 ...)

그리고 나의 기억도 한계가 있어 처음에 해라고 했던 5가지 숙제 중 나의 레이더망에 빠져나가는 숙제 종류가 있긴 하다.

 

잔소리는 최대한 안 하는 게 나도 좋고 아이도 좋고

잔머리를 굴러 봤다.

안 쓰는 노트(우리 집엔 알림장 노트가 많다, 요일도 적혀 있어서 안성맞춤)를 확인 노트로 활용했다.

.
 
노트에 숙제 리스트를 적고 다 한 후 체크하기로 했다(새로운 시스템?!에 아이는 흥미를 가졌다)
 

힘들게 숙제 한 날에는 코멘트를 적어주니 다음날에도 부모님

확인란에 적어달라고 했다. 엄마가 이렇게 확인해 주면 인정해 주는

거 같아서 좋단다

 

 

 

※장점

  1. 숙제 종류를 일일이 챙겨야 할 필요가 없다( "노트 보고 오늘 할거 해"말로 끝!!)
  2. 코멘트를 적으면서 아이와 정서적 교감이 생긴다(어릴 적 친구와의 교환일기처럼)

 

 

숙제 확인 노트를 이용하여 스스로 챙기면서 숙제를 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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