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떡국이 아침 계란국 점심 순두부계란국으로 만들기(1작N요리)

주부라면 만날 끼니 걱정이다.

남이 해주는 밥이 제일 맛있고 요리 중 한식이 손이 제일 많이 간다는 걸 결혼 후에야 알게 되었다.

그래도 손이 많이 가는 한식을 챙겨 먹으려 한다. 영양소와 조리법에서 가장 건강한 요리인 거 같다.

음식을 하다 보면 조금씩 남는 음식을 버리기는 아깝고 먹기는 애매한 경우가 다반사다

그런 음식들을 재활용(?) 하여 후루룩 요리를 해봤다.

 

저녁에 멸치 육수 베이스인 떡국을 해먹고 국물이 애매하게 남았다.

여기에 계란과 김가루를 추가하여 아침에 아이 계란국을 해줬다.

 

삼삼하게 만들어 주니 잘 먹는다. 그러고도 계란국이 애매하게 남았다

 

여기에 순두부를 넣어 순두부계란국으로 나의 점심이 되었다.

 

고로 한 가지 음식을 베이스로 3끼가 해결하였다.

남은 음식물 없이!!!!

쉽게 3끼 해결하고 음식 쓰레기 없이 환경도 보호(!) 하고

그런 나 자신을 칭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