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는 부위별로 영양소 함유량이 다르다.
겉잎에는 비타민 A와 철분, 칼슘이 풍부하고 하얀 속잎에는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 함량이 높다.
양배추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양배추의 효능
양배추는 위궤양 치료에 효과가 있고 위장관 내 세포의 재생을 도와주는 역할이 있는데, 양배추의 속으로 들어갈수록 영양소가 높아지며, 심지 부위에는 특히 위장에 좋은 성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2. 양배추 고르는 법
양배추는 모양이 동글동글하고 겉잎이 연한 녹색이 좋으며 묵직하고 양손으로 눌렀을 때 단단한 것을 고른다.
잎이 시들거나 상처가 있고 벌레가 먹은 것은 피해야 한다.
또한 양배추를 쪼갰을 때 꽃대가 올라와 꽃이 피었거나 노란색으로 변한 부위가 많은 것은 좋지 않다.
3. 양배추 세척법
양배추는 농약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세척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3차의 세척과정이 필요한데 먼저 겉잎을 제거한 후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1차로 세척하고, 식초를 탄 물에 1~2분 정도 담근 다음 흐르는 물에 3차 세척해야 한다.
4. 양배추 보관방법
양배추를 쉽게 건조되고 색이 변해서 바깥쪽 잎 2~3장을 떼 양배추의 몸통을 싸서 보관하면 좋다.
잎보다 줄기가 먼저 썩거나 가운데 심 부분의 수분이 날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먼저 줄기를 잘라낸 후 물에 적신 키친타월로 줄기 부분을 채운 후 랩으로 싸면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장기간 보관할 경우 사용 용도에 맞게 손질한 후 비닐 팩에 소분하여 냉동 보관한다.
5. 양배추 요리법
양배추에 함유된 대부분의 영양소는 열에 취약하기 때문에 생식으로 즙이나 주스를 만들어 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 심지는 단단하고 질기기 때문에 심지를 살짝 찐 후 분쇄기에 갈아서 주스로 마시면 좋다. 주스로 갈아 마실 경우 사과나 오렌지를 함께 넣으면 양배추의 비린 맛을 완화할 수 있다.
가열 조리를 해야 할 때는 살짝 볶거나 데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양배추를 맛있게 먹기 위한 요리로 양배추전(오코노미야끼)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