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검진을 했는데 B형 간염 항체가 없다는 결과서를 받았다.
주사비가 저렴한 보건소에서 B형간염 예방 접종을 맞기로 결정하고 총 3차를 접종해야 한다.
오늘부로 2차까지 접종 완료!!!
이번에 B형 간염에 대해 알아보자.
B형 간염이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 또는 만성으로 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소아 및 성인기에 감염되어 주로 식욕부진, 피곤, 설사와 구토, 황달 같은 급성간염의 증상이 나타난다.
회복되지만 5~10%는 만성 B형간염 보유자가 된다.
만성 형간염 보유자의 1/4명은 나이가 들면서 만성간염, 간경변, 간암 발생하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B형 간염의 전파경로는?
1. 감염된 사람의 혈액과 체액 통해 전파
- 오염된 혈액, 체액에 의한 피부 및 점막을 통한 감염 (예:수혈, 오염된 주사기사용, 혈액투석, 침습적 검사나 시술)
2. B형간염 산모로부터 신생아에게 주산기 감염
3. 성 접촉
※일상적 활동 (재채기, 기침, 껴안기, 음식 나눠먹기, 모유수유 등)으로 전염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B형 간염의 치료
급성 B형간염의 치료는 증상을 줄이기 위한 치료가 대부분이며, 만성 B형 간염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제한적이다.
B형 간염의 예방법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접종대상:모든 영. 유아, B형 항원. 항체 검사결과가음성인 접종 희망자
접종방법 : 0,1,6개월 일정으로 3회 접종
B형 간염 예방접종 후 항체검사의 필요성
-건강한 소아나 성인의 경우 예방접종 후 항체가 생겼는지 알아보기 위한 검사는 필요치 않다.
다만 고위험군의 경우는 3회의 예방접종 완료 후 항체검사를 실시한다.
※고위험군
B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의 가족
혈액제제를 자주 수혈 받아야 하는 환자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
HV 감염인 등 면역 저하자
의료기관 종사자
B형 간염바이러스보유자와 성 접촉자
B형 간염바이러스보유자인 산모로부터 출생한 신생아
추가접종의 필요성
B형간염 3차 예방접종 후 1~3개월에 항체가 최고로 나타나며, 이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항체가 감소하지만 기억면역이 유지되므로 건강한 소아나 성인의 경우예방접종 후 일률적인 항체검사나 이에 따른 추가접종을 권장하지 않는다.
B형 간염 예방접종 후 발생 가능한 이상반응은?
흔한 이상반응(접종부위 통증, 권태, 압통 부종, 발열) 있으며,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중증 이상반응은 매우 드물다.
B형 간염 예방접종 관련 주의사항은 아래와 같다.
